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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 식품과 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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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풀의정 작성일날짜 05-08-05 10:19 조회5,2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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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 식품과 인성 . 저는 생산하고 판매하는 사람입니다. 방문하시는 분은 저의 제품을 구입합니다 . 저와 방문자는 상업적인 관계로 만나게 됩니다. 상업적인 관계는 제품의 가격, 용량, 품질, 효용성 등 수량적이고 무미건조한 기준에 대한 '판단과 선택'으로 만나게 됩니다. 상업적인 관계에서는 생산자가 제품 생산에 쏟은 정신은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가령 효선농산의 "식품이란 무엇인가?" 에 대한 생각들은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편지를 쓰고 싶은 이유입니다. 「식품은 정신이다」라는 것이 저의 오랜 생각입니다. (아버님의 영향) '우리가 입으로 먹는 음식이 곧 우리의 인성을 결정한다' 는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무슨 소리냐, 음식이 인성(인품-인내심, 배려, 안정감, 포용력, 성실성)과 관계 있냐? "고 하십니다. 음식은 강한 인성 지배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옛 어른들과 수도자들은 이러한 사실을 명확하게 알고 있었고 삶에 실천하였습니다. 식품을 골라 먹었으며 함부로 아무것이나 먹질 않았습니다. 태아에까지 적용하는 극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릴 때 먹었던 음식을 늙어서 찾는다고 합니다. 음식의 인성 지배력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식품은 그렇게 鄕愁性(향수성)이 강하고 회귀성이 강합니다. 어릴 때 우리 식품에 대한 습관은 평생의 습관이 됩니다. 우리가 먹는 식품은 소화되어서 성장에 쓰입니다. 뼈가 되고 피가되며, 살이되고 신경조직이 되며 뇌세포로 됩니다. 뇌세포가 깨끗한 식품으로 만들어지길 원한다면 틀린 생각일까요? 안정된 식품(깨끗한 땅, 농약없는 생산, 첨가물 없는 식품)이 우리의 인생과 인성을 맑고 밝게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린아이들이 콜라와 청량음료, 색소음료로 길들여지고 평생습관으로 지배되길 원하지 않습니다. 청량음료에 습관이 된 아이가 어른이 되어도 청량음료를 찾게 됩니다. 효선농산은 어린아이 와 가족들이 청량음료를 멀리하여 건강한 삶이 되길 바랍니다. 효선농산은 대한민국의 어린이들이 인내하며 성실하고 포용력이 있는 인성으로 자라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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